2008년 10월 18일 토요일

(내가 찍은건데, 아무래도 역시 아직은 멀었다...)
...가끔 이런 생각이 든다.
내 삶은 온전히 내것이 아니라 누군가나, 어떤 무언가에게 빌린것, 혹은 대여한것이고
그리고 언젠가는 반드시 내 삶을 죽음이던, 어떤것을 통해서든 반납해야 하는거라고...
그렇다면, 나의 삶을 반납해야 할 시기가 왔을 때,
-내가 그에 준하는 정당한 대가를 치르고 "내 삶과 내가 이룩해놓은 모든 것들은 완전한 내 것입니다." 라고 말할 수 있을까?
P.S: 미친 소리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거라는 거 안다. 그런데, 우리가 그냥 부모님 덕으로 거저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아닐거라고 생각하지 않아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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@ 오전 1:0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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